유니스 문 2019. 9. 30. 01:43
반응형

 

 

 

 

 

 

오늘은 공원잔듸에 앉아

행복이랑 가을 바람을 즐기고 있다

보기좋고 벤치까지 있는 곳에서

 한참을 앉아있다가

행복이 배밑에 송진이 떡칠이되어 잔듸로 자리를 바꾸어 앉았다 

테니스볼 소리만 공간을 울려퍼진다

뭐가 바쁜지 일요일 날에도 경쟁이나 하듯이

 빠른 걸음으로 공원을 산책하고 집으로 갔는데 

오늘은 산에 쉬러 온것처럼 

하늘도 나무의 꼭대기도 

길가에 핀 작은 들꽃들도 보며 걸었다

행복이도 내 옆에 가만히 앉아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