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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씨USA서 1만4000불 모금
서울 거리 '공수처 설치' 광고
25일 비영리 언론매체 뉴스프로에 따르면 한인 여성들이 한국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광고비 모금을 벌인 8시간 만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지난 22일 미주 한인 주부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미씨USA(MissyUSA)'에서 한 회원은 '우리 서울 한복판에 검찰 개혁 공수처(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 광고라도 낼까요? '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개재했다. 이 회원은 "미국에 거주해 댓글 달고 서명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안타깝다"며 "서울에 광고를 내서 해외에서도 이를 지지한다는 걸 보여주면 어떨까 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지난 23일 텍사스에 거주하는 지나 레온씨가 온라인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한국 검찰 개혁 공수처 설치지지 광고' 제목으로 올리면서 이는 현실화됐다.
모금은 시작 8시간 만에 목표액 1만 달러를 돌파했다. 400여 명의 참여자들은 '검찰개혁' '조국수호' 등의 문구와 함께 20달러부터 많게는 300달러까지 기부했다. 다음날인 24일 1만 4470달러가 모인 가운데 모금은 종료됐다.
모금 페이지에 따르면 검찰 개혁 지지 광고는 강남 2곳 신촌 1곳 노량진 1곳 등에서 한 달 동안 개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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