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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나의 스승님 법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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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백일법문 | 2주 차, 변화가 시작되다! ➡️ 들어가며지난 12월, 아들의 결혼식을 마친 후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처음에는 3개월 동안 여행을 떠날 계획이었지만, 뜻밖의 계기로 방향이 바뀌었죠. 바깥세상이 아닌 내면을 향한 여행, ‘백일법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100일이라는  수행의 여정. 아직 2주 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몸과 마음에서 벌써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백일법문이란?백일법문은 법륜스님이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법문을 설하는 수행 프로그램입니다.매일 법문을 듣고, 명상과 수행을 실천하면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입니다.💡 백일법문을 하면 좋은 점✔ 매일 법문을 들으며 마음을 정리할 수 있다.✔ 규칙적인 수행 습관이 생긴다.✔ 내면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삶을 준비할 수 있다...
메타버스, 이미 우리는 깨달음의 관점에서 가상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생각을 짓습니다. 울타리를 치는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진실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이 멈추어 버린 상태가 되면 삶이 그대로 진실이 됩니다 이런 상태를 ‘무아(無我)’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공(空)’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겁니다. 단순히 내 눈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머리를 굴리는 것을 ‘사량 분별(思量分別)’이라고 표현하는 겁니다. 사량 분별을 하는 것이 우리 삶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현실이 곧 진실은 아닙니다. 깨달음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이미 가상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뇌 속의 가상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한 생각을 멈춘다는 것은 가상현실의 스위치를 끄는 것과 같습니다. 한 생각 멈추면 아무런 괴로울 일이 없습니다. 꿈을 꾸다가도 눈만 뜨면 아무 일이 없는 것..
“수행자가 가져야 할 다섯 가지 향기” 오분법신향(五分法身香) 예불문’이라 하기도 하고, 일곱 번 절한다고 해서 ‘칠정례(七頂禮) 예불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곱 번 머리를 조아려 절을 하면서 부처님을 공경한다는 뜻이에요.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戒香 定香 慧香 解脫香 解脫知見香)’ 첫 번째가 ‘계향(戒香)’입니다. 계율을 청정히 지킨 인격의 향을 부처님께 올린다는 뜻이에요. ‘남을 해치지 않겠습니다. 남에게 손해 끼치지 않겠습니다. 남을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말로도 남을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술을 먹고 취해서 남을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지위가 높다고 교만하게 살지 않고 겸손하겠습니다. 돈이 있다고 사치하지 않고 검소하게 살겠습니다. 들뜨는 즐거움을 추구하지 않고 마음을 고요히 가지겠습니다.’ 두 번째가 정향(定香)입니다. 주..
기도를하면 좋은점 6가지 첫째,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해도 기도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나요. 교회에서 매일 새벽 기도에 나가든, 절에서 매일 새벽 기도를 하든, 매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든, 매일 아침에 명상을 하든, 이런 행동들은 모두 마음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여기서 가장 핵심은 정해진 것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꾸준히 해나간다는 거예요. 살다 보면 하고 싶을 때도 있고, 하기 싫을 때도 있잖아요. 그런데도 꾸준히 연습을 하는 것은 싫음을 극복하게 해 줍니다. 싫어도 계속하기 때문에 결국 싫음에 구애받지 않게 됩니다. 또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이 생겨서 기도를 할 수 없게 되는 조건에 놓입니다. 그러면 기도를 포기할 때가 많은데, 도저히 기도를 할 수 없는 ..
어떻게 지혜를 얻습니까? 사람은 어떻게 해서 지혜를 얻습니까, 어떻게 해서 재물을 얻고, 어떻게 해서 명성을 떨치며, 어떻게 해서 친구를 사귑니까, 또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갔을 때 걱정이 없겠습니까?” “성자들이 열반을 얻는 이치를 믿고 부지런히 배우면 그 가르침을 들으려는 열망에 의해서 지혜를 얻는다. 적절하게 일을 하고 참을성 있게 노력하면 재물을 얻는다. 성실을 다 하면 명성을 떨치고, 베풂으로써 친구를 사귄다.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가정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성실과 자재와 인내와 베품, 이 네 가지 덕이 있으면, 그는 저 세상에 가서도 걱정이 없을 것이다. 10.30.20 오늘의 경전 말씀
10.28.20 오늘의 경전 말씀 세상에서 사람에게 으뜸가는 재산은 무엇입니까, 어떠한 선행이 안락을 가져옵니까, 맛 중에서 참으로 맛있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을 최상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스승은 대답하셨다. “이 세상에서 믿음이 으뜸가는 재산이다. 덕행이 두터우면 안락을 가져오고, 진실이야말로 맛 중의 맛이며, 지혜롭게 사는 것이 최상의 삶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생사의 거센 흐름을 건넙니까, 무엇으로 바다를 건너며, 무엇으로 고통을 극복합니까, 그리고 무엇으로 완전히 맑고 깨끗해 질 수 있습니까?” “사람은 신앙의 힘으로 거센 흐름을 건너고, 정진으로 바다를 건너며, 근면으로써 고통을 극복할 수 있고, 지혜로서 완전히 맑고 깨끗해진다.” 오늘의 경전 말씀중 법정스님의 맑고 향기롭게에서
자비의 실천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나요...니와노 평화상을 수상하신 법문 스님의 말씀중에 자비의 실천을 통해 우리는 보람이라는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존재에 대한 존중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누가 나한테 도움을 주면 일시적으로는 기쁩니다. 그런데 계속 도움을 받으면, 나는 그 사람 앞에 갈 때마다 작아지고 위축됩니다. 결국 주인을 쫓아서 따라다니는 강아지처럼 됩니다. 그것은 주인이 되는 길이 아니라 종이 되는 길입니다. 그런데 남을 도와 보세요. 내가 남을 도울 때는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남을 돕는 것은 꼭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실은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어릴 때 어머니가 심부름을 가라고 나에게 말했습니다. 그때 심부름을 가지 않았을 때와 갔을 때를 비교해 봅시다. 나중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무엇이..
의지와 자각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스님께서 명상할 때는 ‘모든 의지를 내려놓고 다만 호흡을 알아차려라’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호흡을 알아차리는 것도 의지가 아닌지요. 의지와 자각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네, 질문을 들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의지란 ‘호흡을 알아차려야겠다’ 하면서 뜻합니다. 우리는 인생의 대부분을 이렇게 의지를 가지고 애를 쓰고 노력하면서 삽니다. 그래서 육체적으로 피곤해지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인생살이가 힘들어지는 거예요. 인생살이의 피곤함에서 벗어나는 방법 그런데 알아차림이란 어떤 의지를 갖지 않고 그냥 다만 인지하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 죽비가 제 앞에 있어요. 이 죽비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보고 있어도 죽비가 있는지 인지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눈은 죽비를 보고 있지만 다른 생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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