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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현재 일상(이민자 생활 20년)

아이들이 사용하던 책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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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칠전 큰아이에게 엄마가 지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줄려고 내공간을 찍어 보냈더니

조그맣게 나온 책받침을 보고 엄마 저 책받침 아직도 갖고 있네한다

뭐말이야 했더니 바로 이걸 말한다

 

이것은 아이들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때의 것인데 지금껏 미국오면서도 따라온 것이다 아이들이 그린

스티커와 함께

아이들의 나름의 추억들이 묻은 물건이 아무리 사진의 귀퉁이에 일찌라도 얼른 눈에 띄이는 모양이다

 

이것은 지금 나의 아주 가까이서 나를 도와주는 친구다

책을 읽을때 머리를 구부리지도 않고 바른 자세로 책을 보게 해주는 것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그림이

붙인 스티커가 그때의 추억들이 생각나서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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