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다녀본 곳들, 가볼 곳들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지개 언덕 위의 Nausicca https://youtu.be/xkvM88_moek 화요일은 야채차가 11시에 오는 날이란다 시도 때도 없이내리는 비는 지금이 우기라서 그렇단다 . 그렇다고 집중호우는 아니고 그냥 흩날리는 비. 주인 장께서는 비옷을 입고 야채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야채차 마저 벤츠인데 순박한 이곳 사람들의 모습이 나마저도 욕심에 찬 마음을 내려 놓게 한다 나는 토마토 감자 오렌지 사과를 각각 1kg씩에 30dr을 주고 사서 왔다 우리돈 약 4000원 어치인데 푸짐했다 그리고 집으로와서 야채밭의 풀을 뽑고 일어선곳에 핀 무지개가 나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고 만다. 실은 온 날 이후로 극심한 추위와 인터넷과 전기가 끊어지는 바람에 도시로 이동하고픈 마음이 있었다 낮에는 평화로은 마을이 밤에는 개소리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 닭.. 시간여행자 5일째 헤리포터에 나오는 질레바를 여기서 본다 남자들은 누구나 입는 겨울 옷 거기에다 시간까지 옛날로 돌아간 듯한 시골이다 골목이나 그들만이 모이는 동네의 까페나 상점 앞에 웅크리고 앉아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은 더욱 그러하다 돈도 시간도 정말 뒤죽박죽이다 한국 미국 여기시간 지구의 둘레를 시간으로 3등분한 곳에 대충 8시간씩 차이가나니 한국연락할 시간 그리고 미국의 범규가 연락 오는 시간이 다 헤갈린다 그리고 난 시차때문에 밤1시쯤에 일어나니 더욱 그러하다 질레바를 입은 그들은 어제 정말 좋은 샷이었는데 찍지 못했다 낼은 그모습이 나올지... 그러나 동네 어귀에 영락없이 앉아 있는 아낙들과 아이들은 화덕둘레에 모여있다 개들도 온 동네를 마음대로 다닌다 고양이는 집 근처에서 들판의 염소들은 우리와 달리 .. 가을에 다녀온 섬 ...무의도 "시와 아름다움,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인 거야" 임시 영화관 여행을 다녀 온후 3.31 돌아가는 표는 Cancel 되었다 다음 비행기표는 4.11일이니 2주 가량을 꼼짝없이 갖혀있어야 되는 신세가 되었다 처음 며칠은 뒷 공원이라도 다녔는데 미국의 covid 19의 확산으로 우린 집밖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세계의 중심인 미국에서 사람을.. 미대륙횡단기 ---.용감한 세 자매 60대에 시작해 보는 도전 20년만의 귀국이지만 아직 고향의 공기를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창문너머 작은 마당의 남천나무만이 4월의 싱그러움을 전할뿐이다 12월 2019년이 다가기전 나의 마일리지를 이용해 언니들의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2월6일 2020입국 하고 싶어도 선듯 용기를 내지 못한 대륙횡단을 하기로 마.. 워싱턴 DC에서 남서부 발길 가는데로 여행기 ; 살아서던 죽어서던 다시 가고 싶지않은 Death VALLEY 7 여름엔 접근도 못한다는 땅 Death Valley로 가는 길은 척박한 사막 이었다 사실 아리조나부터 여기까지 농사라곤 지을 수 없는 사막에다 더운줄말 알았던 이곳 사막도 겨울은 겨울이었다 낮에도 긴옷과 밤엔 히터가 필요하니 말이다 2시간가량을 달리니 반가운 National Park사인이 보이니 반가.. 워싱턴 DC에서 남서부 발길 가는데로 여행기 ; Antelope canyon에서 인생샷을 찍다 5 어제 갈려다가 못 간 Antelope Canyon을 갔다 누군가 최고라는 찬사를 보낸 것을 본 지라 여기서는 4시간 가량 걸리지만 남편한테는 알리지 않고 차를 향했다 사실 어제 그곳에서 갔으면 2시간 거리인데 거꾸로 가게 된 셈이다 끝도 없는 사막길을 가게 되었는데 가는 나도 조금은 두려웠다 그곳은 Navajo 인디언의 가이드 없이 갈 수 없는 곳이란 걸 보았기에 그리고 예약을 해야 되는 듯해서 혹시 이 먼길을 와서 허탕을 칠까봐 두려웠다 사실 Lower Antelope 보다 Upper Antelope이 더 유명하 다해서 그곳으로 향하는 것은 Lower에서 차들이 빠지고는 오랫동안 혼자 달렸다 끝이 없었다 드디어 인적드문 곳이 목적지였다 마침 12.30분 출발이 있어 1인당 88불을 주고 tour 신청을.. Grand canyon에서 Tracking하다 4 (워싱턴 DC에서 미대륙 남서부 발길 가는데로 여행기) 조심조심 내려가도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말떼를 보고 벽에 딱 붙어서 가장 가까이에서 찍었다 정말 장관이었지만 혹시라도 말들이 미끌어질까봐 조마조마 안쓰러웠다 내가 찍었는 동영상중에 Best가 아닐까한다 잠시 쉬어어가는 말들의 모습 Grand canyon의 웅장함에 할 말을 잃고 다만 거.. 이전 1 2 3 다음